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경무처 (문단 편집) == 현재 == [[1997년]] [[7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으로 [[홍콩 반환|주권이 반환]]된 후 홍콩 특별행정구가 설립되어 왕립 홍콩경찰에서 홍콩특별행정구 경무처로 바뀌었다. 이 때 문장도 홍콩의 특구화인 자형화[* 골든 바우하니아로 불리는 꽃으로 사실 자생하는 꽃은 아니고 유럽 꽃과 중국 꽃을 섞어 만든 잡종이다.]로 바뀌았으며 문장 배경도 과거 한적한 어촌에서 고층빌딩이 즐비한 현재 홍콩의 모습으로 바꿨다.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진압 작전을 펼쳐 시위대와 충돌해 욕을 먹기도 했다. [[2016년]] 홍콩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석한 [[북한]] [[고등학생]]이 [[주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한국 영사관]]을 통해 [[탈북]]하는 일이 발생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811010006257#cb|이를 계기로 탈북자 대처에 대한 논의를 거쳐]] 지금은 [[북한이탈주민|탈북자]]가 나올 경우 북송하지 않고 신변 보호 후 [[한국]]으로 보낸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거치면서 또 한 번 이미지가 폭락했다. 우산혁명 후 이미지가 나빠진 것을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중국 정부]]와 [[친중/홍콩|친중파]]들은 경찰에 대해 거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낸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홍콩 경찰 제복을 입었으나 가짜 배지를 착용하고[* 모든 홍콩 경찰관은 뱃지와 견장에 경찰번호가 일종의 [[군번]]으로 적혀 있어 경찰번호만으로 신분 조회가 가능하다. ([[대테러부대]] 특성상 대원의 신분이 기밀로 다뤄지는 SDU는 예외) 이런 식으로 대만 언론 하나가 한 경찰관의 신분을 조회했는데 분명 남자인 사람이 엉뚱하게 여자로 나오고 이름도 다르다고 떴다.] [[광동어]] 대신 [[표준중국어]]로 대화하는 괴한'''들이 홍콩 시민들을 진압했다는 목격담이 시민들 사이에서 흘러나왔으며[[https://www.bldaily.com/important-news/p-419018.html|#]] [[빈과일보]] 등에서 중국 본토와 홍콩의 국경을 몰래 넘는 군복 차림 남자들의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는데 이른바 '''중국 경찰의 홍콩 경찰로 신분 세탁설'''이 그것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서 경무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해명했다. [[https://www.facebook.com/pg/HongKongPoliceForce/posts/?ref=page_internal|#]] 이 주장은 지속적으로 경무처가 해명했으며 현재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쉰 떡밥이지만 여전히 여러 면에서 의구심이 남는 건 사실이다.[* 항간에서는 초강경파 [[크리스 탕]] 취임 후 중국에 의해 노골적으로 이것저것 지원받아 먹은 그의 경력을 보며 이제야 모든 게 설명이 된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25&aid=0002930249&sid1=104&date=20190818&ntype=MEMORANKING|중국 경찰의 홍콩 잠입설을 총 정리한 기사]] 이 기사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된 엉터리 번호를 적은 가짜 배지 외에도 경찰관들이 서로 [[표준중국어]]를 썼단 증언도 있었다. 홍콩에선 절대 쓰지 않는 표현인 '''동지들(同志们)'''라는 호칭으로 불렀다는 증언[* [[https://www.youtube.com/watch?v=IEaYdld7KIk&t=53s|이 영상도 참조.]] 이라든가 PTU 대원이 그 전까지는 [[광동어]]로 이야기하다가 53초 부근에서 별안간 [[표준중국어]]로 "동지들! 저쪽이야!(同志们! 那边!)"라고 한다.]과 일반적인 홍콩 경찰과 다른 모양인 중국 경찰이 취하는 진압자세인 '''기마자세'''를 취하며 봉술을 구사했다는 증언 등이다. 이런 증언들을 종합해 볼 때 적어도 시위를 벌이던 기간만은 보조경찰로 [[광둥성]] 소속 무경대원 일부를 몰래 홍콩 경찰에 합류시킨 것만은 사실로 봐야 할 듯하다. 실제로 시위를 독하게 하던 [[2019년]] 당시 경찰들은 대게 국방색 전투복에 [[복면]], [[방독면]]까지 착용해 얼굴조차 볼 수 없었고 엉터리 배지가 논란이 되자 쌈빡하게 '''PTU와 휘하 체포조 STS 대원의 배지와 명찰을 없애 버리기까지 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 번호판을 단 [[구급차]]가 시위 현장에서 목격되기도 했다든가 [[중국 인민해방군]] 군용 트럭이 시내에서 자주 목격되는데 이들이 주홍콩부대 소속인지 [[선전시]]에서 홍콩으로 침투한 것인지는 불명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이들은 시위와 무관한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으로 모두 [[구룡반도]] 조던 지역에 있는 중국군 통합병원 및 카우룽통 소재 육군부대 등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던 지역에 인민해방군 소속 군 병원과 장교 사교클럽인 삼군회(三軍會)가 있다. 해당 시설들은 [[영국령 홍콩]] 시절의 [[영국군]] 시설을 그대로 인수받은 것들이다.] 사실 [[천안문 6.4 항쟁]] 이후 현역 인민해방군을 절대 시위진압에 투입조차 안하는 중국이 굳이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을 시위진압에 투입하는 모험을 할 리 없었다.[* 참고로 [[2008년]] [[티베트]] 소요사태 및 [[2009년 우루무치 유혈사태]] 당시 중국은 본토에 속하는 저 두 지역에 인민해방군 대신 무장경찰부대를 투입했다. [[쓰촨성]]과 [[칭하이성]], [[간쑤성]]의 무경부대들을 [[칭짱철도]] 등으로 실어 날라서 [[라싸]]와 [[우루무치]]를 1주일 간 봉쇄 후 그냥 조져 버려 두 지역의 소요는 한 달도 안 되어 금방 진압되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81804367|홍콩경찰에 중 무장경찰 투입설"정체불명 남성들 본토서 넘어와" 목격담]] 중국공산당의 관제를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폭력배들이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데 경찰관들이 30분이나 지나서야 출동했다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971143|기사]]까지 나왔는데 이 때 폭력배들 사이에 중국 무경부대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 경찰의 소극적 대응도 그래서 설명 가능한 부분이다. 윈롱에서는 이 사건 직후 무경부대 장교 군모가 있던 주인 없는 [[렉서스]] 승용차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단순히 동네 폭력배들만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질서정연하게 움직였다. 이 사건은 구의회 선거에서 [[민주파]]가 압승하자 구의회에서 재조사에 들어갔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실제로 시위를 벌이던 [[2019년]] 여름 간 진짜로 중국 무장경찰대원들이 민간인으로 변장하고 밤중을 틈타 몰래 넘어온 후 절반은 보조경찰 모집 때 몰래 홍콩 경찰에 합류하고 나머지 절반은 각각 윈롱역 사건 같은 [[백색테러]]를 벌이는 데 써먹거나 시위대로 위장시켰다고 보면 타당할 것이다. 실제로 [[2019년]] [[8월 31일]] 시위에서 무려 '''[[글록]] [[권총]]을 차고 화염병을 던지는 시위 참가자'''가 찍혔는데 중국과 홍콩 둘 다 이에 대해 해명조차 없었다.[* 글록 권총은 중국이 무단카피하여 경찰에 지급한 권총이거나 홍콩 경찰의 사복경찰들이 쓰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 보이는 권총이 글록 19 3세대이므로 홍콩 사복경찰이 유력하다.] 어쨌든 이래저래 중국경찰의 홍콩 잠입설이 나돌자 홍콩 정부는 [[2019년]] 11월 [[교도소]]를 관리하는 징교서 소속 경비교도대원들과 이민국 소속 특수기동대원 등을 보조경찰로 채용해서 경찰 인력을 증강하였으며 이후 이러한 중국경찰 잠입설은 쏙 들어갔다. 경찰 내에서도 무능한 홍콩 정치권에 대한 반발이 터져나왔다.[[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64|#]] 본토의 입김이 커지면 커질수록 홍콩 경찰의 자율권은 위축될 테니 본인들 마음에도 안 드는 정책이 추진됨에도 불구하고 명령대로 일하고 있는 자신들을 총알받이로 내모는 정치인들이 곱게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다. 즉,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나빠졌던 홍콩 경찰의 이미지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 셈이다. 아예 중국과 홍콩의 차이를 설명할 때도 '''경찰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라고 에둘러 깔 정도니 말 다 했다. '''강철 주먹'''으로 불리는 초강경파 [[크리스 탕]]은 [[2019년]] 11월 총파업 때 용무파라 불리는 과격 시위대를 토끼몰이해 [[홍콩이공대학]]에 가두는 신종 전술을 써서 간단하게 과격시위를 무력화시켜 버려 악명을 떨쳤다. 수백 명의 학생들이 졸지에 갇혀버려 물도 없고 식량도 없이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탈진하는 극한 상황에 몰렸다. 이때 경찰은 과격 시위대 일부가 [[양궁]]까지 꺼내서 쏘는 등 격렬히 저항하자 굳이 캠퍼스에 진입하기보단 캠퍼스를 봉쇄해 가둬서 말려죽이는(!!!) 고립 포위를 택했고 대부분 갓 대학에 온 신입생이거나 10대 어린아이들이었던 과격 시위대는 결국 현실적인 공포를 못 이기고 용무파고 뭐고 전의를 상실해 투항했다. 처음에는 홍콩과 함께 타 죽겠다고 큰소리치다가 나중에 막상 고립되고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경찰의 기습이라는 현실적인 공포를 마주하자 제발 집에 보내 달라고 울부짖을 정도로 정신이 붕괴되었으며 활이나 화염병 등 살상무기에 대해서는 헤드샷을 날리겠다고 엄포했고 실제로 SDU [[저격수]]들과 [[장갑차]]까지 배치됐으며 장갑차에는 [[M16 소총|M16 돌격소총]]을 거치했다. M16은 [[자동소총]]이라 [[산탄총]]과 달리 실탄을 주로 사용하고 고무탄 어댑터[* [[이스라엘군]]에서 자국의 M16/M4 계열 소총용 고무탄 어댑터를 개발해 사용한 바 있으므로 M16으로 고무탄 사용이 영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https://www.thefirearmblog.com/blog/2018/05/04/idfs-rubber-bullet-muzzle-extension/|#]]]는 장비되지 않은지라 명백히 과격 시위대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최악의 경우 '''전원 사살''' 조치에 들어가려고 했다고 봐야 한다. 이때 과격 시위대도 진짜로 군용 자동소총이 나오자 당혹해하고 공포심을 갖게 되었다. 이미 미칠대로 미쳐 버린 경찰이라 실제로 과격 시위대 몇 명 쯤은 헤드샷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였던 데다 현실적으로 물과 전기, 식량도 없고 12월이 되면서 기온까지 떨어져 가는지라 탈진 등 환자도 많이 발생하는 통에 대부분 전의를 잃고 항복했다.[* 한 두 명 총에 맞아 쓰러지는 것과 막상 수십 명 이상 대량 사상자가 나오는 것은 전혀 얘기가 다르다. 과격 시위대가 계속 무기를 사용하면서 저항했으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은 제2의 [[천안문 6.4 항쟁]]이자 경찰에 의한 대량 사살이라는 비극이 됐을 것이다.] 이렇게 강경 오브 초강경 진압을 펼친 [[크리스 탕]]은 두고두고 예비 살인자라는 욕을 먹었으나 친중파 진영과 중국 정부는 무한의 신뢰를 보냈다. 중국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시사잡지 환구인물은 '''[[https://www.dogdrip.net/238674750|홍콩 경찰을 2019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이후에는 별다른 사고는 치지 않고 뒷북으로 이래저래 폭력시위 참가자들을 체포하거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하며 방역에 협조하는 등의 모습으로 이미지 세탁에 노력했다. 한편 [[2019년]] 한 해 동안 형사대나 순찰대 등 민생치안에 투입해야 할 경찰 전원이 시위진압에 투입되고 경찰이 시위진압에 정신 팔린 틈을 타 도둑이나 강도 등 잡범들이 기승을 부리자 [[2020년]] 3월부터 형사들과 순찰경관 전원을 원래의 순찰임무로 원대복귀시켰고 PTU대의 야간 3인 1조 거리 순찰도 재개했다. 경찰이 시위진압에 정신 팔려 치안공백이 생겼다는 비판이 친중파들에게까지 나오는 등 질타의 대상이 되었는지라 원래 폭동진압 경찰인 PTU만 남기고 나머지 경찰 전원을 원대복귀시켰다.[[http://www.weeklyhk.com/news.php?code=hk&mode=view&num=22265&page=1&wr=|경찰 범죄 해결률 37%, 19년래 최저 수준. 3월부터 시위 진압 경찰관 본업으로 재배치 예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